대전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 각별한 주의 당부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 어린이는 예방접종 완료 당부
2015-08-07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8월 6일 전국 일본뇌염경보 발령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게 어린이와 노약자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했다.
시는 취약지역(웅덩이, 잡초지,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하절기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질병정보모니터(216개소)와 표본감시 의료기관(58개소)을 통해 일일보고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시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고열․설사․구토 등 감염병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