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목 부여군 부군수, 폭염 대비 현장방문

규암면 소재 무더위쉼터 방문 대응체계 점검

2015-08-07     김거수 기자

부여군 부군수(홍성목)는 지난 6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규암면 소재 무더위쉼터를 방문했다.

홍성목 부군수는 “방문간호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어르신들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과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부여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더위 쉼터에 모인 주민들은 “폭염예방 마을방송이 자주 나오고, 군에서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주고 있어 그에 따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마을회관‧경로당 등 19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운영 실태를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각종 매체를 통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