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의원, "아쉽지만 내년 총선 도전할 것"

중구 당협위원장 선정 관련 결과 승복.. 중구에 계속 남을 것

2015-08-11     조홍기 기자

10일 이은권 前 중구청장이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에 공식 임명되면서 유일하게 현역의원으로 도전했던 이에리사 국회의원이 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중구 조직위원장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끊이지 않았던 이에리사 공천설과 낙하산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이번 당협위원장 결과를 통해 저를 향한 근거없는 부정적인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내년 총선, 새누리당의 승리와 중구의 변화를 위하여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해 중구지역에 계속 남으며 도전할 뜻을 피력했다.

이에리사 의원이 중구지역에서 계속 정치활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하면서 중구는 벌써부터 내년 '뜨거운 총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