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대비 재난대처계획 심의회 열어
김승호 부군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2015-08-20 김거수 기자
청양군은 2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재해대처계획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 13명과 행사주최측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전기, 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 협조사항과 예상되는 사고발생 요인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인 김승호 부군수는 “개방된 옥외행사이므로 관람객 동선에 안전관리요원을 집중배치하고 분야별 재해대처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성공리에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3000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및 행사를 개최할 경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