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개발원 문열어
2006-08-31 편집국
우리나라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국가통계 전문연구기관이 문을 열었다.통계청은 29일 대전 둔산동 신협빌딩에서 통계 개발원(원장 이동명)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통계 개발원은 통계품질 향상과 각종 선진통계기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다.
통계개발원은 전문연구진 40명 규모로 연구기획실, 경제통계실, 사회통계실의 3실 체계로 출범해 기존 통계의 오차를 축소하고 신규통계개발에 필요한 선행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하여 통계개발원은 통계작성기관의 통계연구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관학계 등 민관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UN, OECD 등과의 국제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