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우수부서 인센티브제 도입

‘가족친화 직장만들기’ 위해 우수부서 등에 인센티브 부여

2015-08-23     김거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일도 잘하고 가족도 챙기는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가족친화 직장만들기’의 일환으로 총 6개 항목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한 부서별 최우수 등 3개 부서, 개인별 자기계발 우수자 등 6명에 대하여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다음과 같다. ▲연가 활용률 ▲야근 없는 부서 운영 ▲유연근무제 실시율 ▲가족사랑의 날 실시율 ▲특별휴가제 활용률▲자기계발 우수사례 발표 등이며, 각 지표별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또한 부서 평가지표를 통해 가려진 우수부서와 개인에게는 포상을 실시하고, 개인에게는 근무평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구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직장에 얽매여 일에만 몰두하는 직장 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기 계발 및 가족과의 소통으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장 내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가정에서는 가족과 함께 가족애를 형성해가는 ‘가족친화 직장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