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초·중·고교 인조잔디 깔린다

2006-08-31     편집국
충남도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이 설치된다.

이완구 충남지사와 오제직 충청남도 교육감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시설 인조잔디 시설투자 협약식'을 갖고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17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0년까지 44개 학교에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트랙을 설치하기로 했다.

대상 학교는 해당 시설 설치를 희망한 학교 가운데 일정 규모 이상이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이와는 별도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51억원을 들여 도내 128개 게이트볼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에 시군별로 2곳씩 시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