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아산시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 57%가 저화질, 범죄예방 위한 교체 시급

2015-08-26     김거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주변 안전사고방지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내·외부 CCTV 추가 설치, 기 설치된 저화질 CCTV 고화질 CCTV로 교체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은 “범죄 예방을 위해 아산시에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 현황을 보면 화질이 200만 화소 이하인 CCTV가 전체의 57%(951개)에 달한다.” 고 하면서 “최근 학생,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범죄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학교 내·외부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안전처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였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아산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아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학교 내부 및 주변의 안전사고와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어 학생 및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