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前 대표, ‘누가 지도자인가’ = 박영선
북콘서트 전국 투어하며 대선후보 반열 등극 초읽기 돌입
2015-08-29 김거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前 원내대표 29일 오후 7시 대전 동구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자신의 책 ‘누가 지도자인가’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박 前 대표는 ‘누가 지도자인가’ 출간을 계기로 큰 정치를 실험하는 계기로 삼은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 교보문고 , 지난 8일 광주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시작 전 오후 6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저자 사인회에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대선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박 의원은 그의 저서 ‘누가 지도자인가’에서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것 아니냐는 대한민국 사회의 좌절감을 박차고 나가 새로운 활로를 뚫는 정치인 안철수의 모습을 기대한다”면서도 “기술혁명과 경제의 화두를 끌고 갈 수 있는 인물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면서 자신과같은 새로운 지도자의 탄생을 기원 했다.
이 자리에는 특별손님으로 안철수 前 대표,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 유성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를 준비중인 前 MBC 정치부장 유럽지사장출신 최명길 당 대표 정무 특보가 참여했으며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이 행사진행을 맡았다
특히 최명길 前 당 대표 정무 특보가 '최명길이 본 유럽과 충청의 지도자들'로 찬조 출연하면서 충청출신 정치인중 일부 철새 정치인들을 겨냥 조선시대 사육신인 박팽년, 김종서를 비롯한 윤봉길 선생 같이 자신의 욕심보다 오직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바른 정치인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병석 의원, 김인식 대전시의장, 박범계 의원, 이상민 의원, 강래구 동구당협위원장, 이서령 중구당협위원장,박영순 대덕당협위원장, 최명길 특보, 김성수 대변인,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황인호시부의장,윤기식 행자위원장, 김경훈 운영위원장,김종천 산업건설위원장, 송대윤 교육사회위원장, 전문학 시의원, 박상숙 시의원, 박혜련 시의원, 박병철 시의원, 박정현 시의원 등을 비롯한 김정태 前 동구의장, 김용명 전 주택공사 감사와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