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6차산업화 및 강소농 육성, 생활개선회 선도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종료
2015-09-01 김거수 기자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회장 신상애)는 9월 1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농업ㆍ농촌의 6차 산업화 확산 및 작지만 강한 ‘강소농(强小農)’의 선도적 실천과 회원들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서천농상품의 신뢰를 높이고 도시 직거래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농촌공동체 의식 확산의 의지를 다지며 회원들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 600㎏』을 서천군에 전달해 이번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라 농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ㆍ농촌의 6차산업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산물가공을 선도하는 생활개선회의 의지와 협동심이야말로 우리지역 농업발전의 핵심전력이 아닐 수 없다”고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지위 및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농산물 가공기술과 과학영농기술을 실천하며 농촌문화계승에서부터 지역 봉사활동에까지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서천군은 13개 읍면에 4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