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친구야 아침먹자”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아침결식 예방 위해 9월~12월 실시

2006-08-31     편집국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는 학령기 아동들의 아침결식으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과 두뇌활동 및 학습 성취 욕구저하, 저 체중과 철분부족, 비만아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아침결식 예방사업으로 “친구야 아침먹자” 프로그램을 9월~12월에 실시한다

우선 학령기 아동의 식사습관 및 아침결식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26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9월중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아침결식의 문제를 파악한 후, 10월~11월에 2개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영양교실』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행동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전문가에 의한 강의 및 빙고게임, 골든벨 게임 등 다채롭고 흥미롭게 운영한다.
 
또한 지속적인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개인별 E-mail, 전화, 우편발송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관리하는 한편, 중구보건소 홈페이지『구민건강 지킴이』“친구야 아침먹자” 코너를 운영하여 아동 스스로 본인의 식생활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아동들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아침결식을 예방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식습관이 잘못된 아동들에게는 아침식사의 중요성 고취 및 식사 율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침을 결식하는 아동들에게는 관내 푸드뱅크와 연계하여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등 내년도에는 더욱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