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의원, 중구 지역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청 비롯한 정부 체계적 지원 필요한 상황 적극 공감
2015-09-03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비례대표)이 대전 중구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대안 찾기에 적극 나섰다.
이 의원은 3일 (목) 오후 2시, 대흥동에 위치한 중구 중요상권 회장단 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30여명의 상인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1시간 반 가량 논의했다.
이 의원은, “지금 중구가 이렇게 된 것은 충남도청 등 관공서가 이전할 당시 공동화 현상을 미리 예측하고 대처하지 못한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이 크다” 면서, “제가 공동발의한 도청이전 특별법 등 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어 근본적인 대책을 함께 모색하겠다.” 고 답하였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장의 경우 중소기업청과 중구청 관계자에게 지원 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봐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상인회장 중 한명은 간담회가 끝난 후,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이 와서 늘 상권 살리겠다고 하였지만, 한 번도 무엇 하나 제대로 실현된 적이 없어서 실망이 컸다.
하지만 이에리사 의원은 지역에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이고 현역 의원이니만큼, 기대를 갖고 지켜보겠다.” 고 하여 이 의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한편, 이 의원은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 그리고 변화’ 라는 기조아래 중구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보다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