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議, 제3차 본회의 개최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오늘, 제19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인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질의를 펼쳤으며, 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의원 윤리조례 등 8건을 처리했다.
▲조치연 의원(계룡2, 한나라)
우리나라의 1970년대 치산녹화사업은 단기간 내에 성공하여 국토의 헐벗은 산을 30여년 만에 녹화시킴은 자랑할만한 시책이지만, 경제림 조성에는 실패하였다며 지금부터라도 경제성이 좋은 나무로 수종갱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림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소나무로 경제림을 확대조성 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향토수종으로 갱신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용의와 산림정책에 대해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적인 영양공급을 통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도 교육청에서는 매년 110억여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노후한 급식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 급식기구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노후화된 시설이 많아 교육청재정으로는 지원에 한계에 도달하여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낙후된 학교의 급식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확대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창배 의원(서산1,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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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배 도의원 | ||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충남개발공사의 설립배경과 개발공사가 담당하게 될 사업영역에 대한 설명과 사업을 지접시행 또는 대행할 경우 외주발주와
직영의 이해관계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