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의원, “집행부 잘못 있다면 단호히 질타”
1년간의 의정활동 소회 밝혀… 구민발전 위한 집행부 견제 약속
2015-09-09 김거수 기자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집행부와의 갈등은 항상 존재하지만 구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집행부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단호히 질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경석 운영위원장(새누리당)은 “최근 서구의회는 예결위원장 선임 문제가 주요현안사항으로 이 문제를 여야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전반기 의장 선임문제처럼 시끄럽지 않게 조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미화 예산결산위원장(새누리당)은 1년간의 예결위원장을 마치며 “임기를 마치면서 아쉬움도 있고 보람도 있다. 차기 예결위원장이 선임되면 잘 협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광복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은 “충청뉴스 사옥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전의 정치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