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의원, 최연혜 사장 만나 서대전역 활성화 촉구
서대전~익산 구간 호남선 KTX 증편 및 서대전 역세권 개발
2015-09-09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이에리사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은 8일 오후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최연혜 사장과 면담을 갖고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코레일의 협조를 요청했다.
“서대전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KTX 증편이 핵심이다. 현재 호남선 KTX 증편의 선결과제인 서대전~익산 구간을 직선화 하는 것에 대하여 코레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서대전역 주변 상권의 침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에 서로 인식을 같이하며 “정부 정책에 따라 급작스레 서대전역 이용객이 감소하였다면, 이에 대해 미처 대비하지 못한 주변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서대전 역세권 개발에 코레일이 주도적으로 나서주었으면 한다.” 고 건의했다.
이에 최연혜 코레일 사장도 이에리사 의원이 예결위원으로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준다면 직선화에 대해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하며, 서대전 역세권 개발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에리사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충청권 4개 시․도와 새누리당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대전시 요청사항인 ‘서대전역 경유 호남선 KTX 증차요구’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