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철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햇살론 실적 전국 최고

사회안전망역할 햇살론 평균 75%, 전국 유일 100% 달성 뒤늦게 알려져

2015-09-10     김거수 기자

남승철 이사장이 이끄는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사회안전망역할을 하고 있는 햇살론 실적에서 16개시도 중 유일하게 100%를 달성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남 이사장은 10일 본사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위험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다른 시도에서 꺼려하는 부분이다. 전국 평균 75%를 웃돌고 있지만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01% 달성해냈다”고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남승철 이사장 취임 6개월 동안 청렴한 재단, 화합하는 재단, 함께하는 재단 세가지 철학으로 운영하면서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남 이사장은 “직원들이 화합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듦과 동시에 대전시민 소상공인의 복지와 삶의 기반을 위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최근 메르스 사태와 관련, 3백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도입하고 소액대출 위주로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남 이사장은 충청은행 초기부터 하나은행까지 30년 이상 대전지역 금융권에서 근무한 이력을 통해 신용보증재단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 이사장은 앞으로 “신용보증재단 고유의 기능을 서민금융을 위해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항상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을 제도개선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정부시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