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도심속 길고양이 맞춤 민원 서비스 사업 추진

주민의 애로 사항 적극행정 통해 해결 만족도 충족

2015-09-10     박은영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도심속 길고양이 고충민원 해결 및 보건위생 증진 을 위해‘찾아가는 맞춤형 길고양이 민원 서비스’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05년부터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사업을 창안 추진했으며, 이번부터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을 구청에 전화 한 통화으로 즉시 방문처리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길고양이 민원 서비스로 개선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주민의 애로 사항을 적극행정, 무한봉사를 통해 해결하고 행정의 신뢰도 향상과 주민 감동 서비스를 구현하며 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해 가자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효과는 길고양이 번식력 제거로 개체수 감소, 쓰레기 봉투 훼손·화단 배설 환경오염 방지, 성격 온순화 공격성 완화(주민 밤길 안전성 제공), 발정기 울음소리 소음방지 수면방해 해결, 광견병 · 톡소플라즈마 원충 · 야생진드기 인수공통전염병(人獸共通傳染病) 예방으로 보건위생 증진 등 성과를 달성했다.

길고양이는 주택가 ▲ 음식물 잔밥통(고양이 주먹이 공급처 / 잔밥통 잠금장치 관리철저 주민협조) 쓰레기 봉투 훼손 환경오염 ▲ 발정기 울음소리 불쾌감,영역 싸움시 괴성소리 수면방해 ▲ 야간 갑작스런 출몰 공포감 조성 ▲ 톡소플라즈마 원충의 임산부 유산 유발 ▲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전파 등 각종 인수(人獸)공통전염병 매개체 역할로 보건위생 저해 등 그 동안 주민들에게 보건위생 전염 및 안전상 위험성 등으로 생활불편을 유발했었다.

박노화 경제복지국장은 도심속 “길고양이 퇴치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여 주민 고충민원 해결 및 보건위생 증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하여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길고양이 민원 서비스 사업은 주택 내지역 민원은 주간, 주택 외지역 민원은 야간 위주의 맞춤형 민원 해결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