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복지센터․육아지원센터 공동 개관
신도시 첫 번째 종합복지시설… 국내 최고 수준 자랑
2015-09-11 조홍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1일 오후 정부3.0 국민맞춤서비스실천의 일환으로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관장 이정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종촌종합복지센터는 신도시 안에 첫 번째 개원하는 종합복지시설(규모 연면적 15,872㎡, 약4,810평)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수탁기관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날 공동 개관식을 갖게 된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허혜진)’는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등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입주한 ‘시민정보화교육장’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세종아람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화된 전문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종촌종합복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내년 말 2생활권에 준공예정인 ‘새롬가족복지센터(가칭)’를 포함하여 2026년까지 3~6생활권에 각 1개소씩 총 5개의 광역복지센터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