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2015 군문화축제 보고회 개최

시장과의 면담 및 3회의 의원간담회 통한 문제점 제기

2015-09-14     김거수 기자

계룡시의회(김혜정 의장)는 지난주 의장실에서 3회에 걸쳐 10월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2015 계룡군문화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계룡시의회 의원들과 부시장, 군문화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문화축제 중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의원들은 군문화축제와 관련 ▴지역경제와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주행사장 이원화 ▴축제 개회 2개월을 두고 담당과장 및 팀장교체▴군 측과의 행사관련 교감부족 및 협조체계 미흡 ▴프로그램혼선 등 행사준비 부족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성공적인 군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2015 계룡군문화축제가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축전의 준비단계인만큼 본연의 군문화축제 이미지에서 벗어나 수준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일(금) 오전에는 의회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의 면담을 통한 토론회에서 시장의 새로운 의지를 다시한번 촉구함과 동시에 다각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의회와 시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계룡시의회(김혜정 의장)는 성공적인 군문화축제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 집행부로부터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달 내에 타지역 방문을 통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군문화축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