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랑의 집 나눔회 10호 집 입주식 가져

나눔회 회원 30여명, 지난 4월부터 재능봉사 통해 완공

2015-09-14     김거수 기자

사랑의 집 나눔회(회장 최진복)는 지난 12일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 이모(83세)씨 집에서 '사랑의 집 나눔회 10호 입주식' 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은 나눔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4월부터 주말동안 재능봉사를 통해 5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사랑의 집에 입주한 이 씨는 그동안 변변한 벌이 없이 자식과 손자 등 지적장애인 세대원 4명을 부양하며 어렵게 생활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랑의집 나눔회는 2004년에 구성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서산시 동문동 1호집을 기점으로 매년 1가구씩 선정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10호 나눔의 집 후원은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현대오일뱅크나눔터, 귀뚜라미보일러, 서전레미콘, 태경에너지, 한국토지정보공사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