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한국바둑리그 대전투어
3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06-09-01 최성수 기자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 대전투어가 3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투어는 9라운드 제4경기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대전 신성건설이 인천 매일유업을 맞아 반상의 대결을 펼치는 한편 현장을 찾는 지역 바둑팬들에게 공개대국과 공개해설,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어 지역 애기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관객 대상 이벤트는 승리가 예상되는 팀 및 선수에 베팅하여 경기 종료 후 승리한 선수가 자신에게 투표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고, 당일 행사장 현장 접수한 20명에게는 프로기사와의 다면기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바둑리그는 상금규모 30억원인 세계 정상급 바둑리그로 합리적인 대회 방식과새로운 제도의 도입 등으로 바둑팬들의 사랑을 받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데 감독제·선수오더제와 함께 지역연고제라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큰 호평을 얻고 있으며 8개기업이 연고지를 두고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