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성 여자는 왜 예쁠까?’출간
10년 모습 담은 ‘생생한 유성’ 소개
2015-09-15 박은영 기자
임재만 유성구 편집위원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유성 곳곳을 다니며 눈과 가슴에 담아둔 ‘생생한 유성의 모습’을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
'유성 여자는 왜 예쁠까?'(임재만 저, 272쪽 ,유성문화원). 책은 유성이 온천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도시이고, 그 근본은 탁월한 온천수 효능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때문에 피부미용과 재활에 좋은 유성온천수와 대덕특구를 비롯한 숨겨진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본문에서는 유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연관성을 풍경과 온천, 산, 유적 등 4개 테마로 나누어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봄에 가장 아름다운 갑천의 벚꽃, 왕들이 찾았던 건강온천, 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갑하산, 우리나라 민족종교라고 할 수 있는 수운교 본부, 마지막으로 가볼만한 곳곳에서 유성의 대표음식을 소개했다.
유성 10년의 기록이라는 책은 유성문화원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고, 유성구 소재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한편, 임 위원은 지난 2006년 유성의 오피니언 리더와 지역 이슈를 담은 '유성자치, 그리고 사람들'을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