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후시설물 보수비 지원

용전동 현대아파트 등 5개 아파트 선정 최대 1000만원 지원

2015-09-16     박은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용전동 현대아파트 등 관내 5개 아파트의 노후시설물 보수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청장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해당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교체공사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주차장·하수관로 등 보수, 노후 CCTV·담장 교체, 옹벽 보강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 청장은 “지난 7월 말까지 보수비 지원사업에 신청했던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면밀한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진행해 대상 선정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지원으로 해당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가 펼치는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비 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