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구)장항제련소 토지매입구역 활용방안 토론회 가져
주민과 함께 의견 모아 해결 방안 찾겠다
2015-09-17 김거수 기자
정철모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오염부지의 토지이용계획은 별도의 구상보다는 기존 장항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계획과 발전정책, 서천군 관광자원들과 연계할 수 있어야 하며 창의적인 생태환경관리 체험학습장 등으로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민선6기 서천군은 주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상향식 군정 의사결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항읍은 대한민국 산업화시대의 상징으로,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이날 토론회는 김성흠 장항읍이장협의회장 등 장항읍 주민대표들과 이명우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최정석 중부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 오용준 충남연구원 연구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