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추석맞이 '한국 문화 교실' 운영
13개국 35명 참여, 농촌문화와 메타세쿼이아 숲 체험
2015-09-20 박은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9일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자원을 소개하는 '한국 문화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오늘 행사로 한국문화를 많이 알게 되었고, 대전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55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