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차례 장보기 및 추석물가 안정 캠페인 펼친다

24일 전통시장에서 실시…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2015-09-23     박은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구 산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장보기 및 추석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24일 전통시장(중리, 법동, 신탄진)에서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추석 상차림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여 메르스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매출증대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박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구 산하 전체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인 새마을협의회 회원 90여명, 자유총연맹 20여명,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50여명 등 6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합동장보기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에 대한 가격표시제 미이행, 섞어 팔기 및 계량 위반 하지 않기 등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을 장보기 행사와 병행 실시한다.

한편 박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