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은구비근린공원 등 도시 숲 사례 전국 1위 영예
2015-09-29 박은영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은구비근린공원’과 ‘북유성대로(월드컵네거리~남세종IC)'가 산림청 주관 ’2015년 제9회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성구는 작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우수상 선정으로 전국 300여명의 도시 숲 관계자 워크숍이 유성에서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구비근린공원’은 2015년 ‘K-FARM누리사업’을 통해 전통 소나무숲이 정비되고 오장육부 약초원과 피톤치드 전나무 숲 등이 조성되는 등 심신 치유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숲으로 조성됐으며, ‘북유성대로’는 월드컵네거리~남세종IC 6.3㎞구간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팝나무 455주를 추가 식재 등의 노력으로 중앙분리대의 낙우송 및 계절 꽃이 어우러진 건강한 가로녹지로 조성됐다.
한편 허 구청장은 “향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숲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