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정부 3.0’ 공직자 친절교육 실시

최정아 CS 명강사 초청, ‘대전 서구청, 나 브랜드 만들기’ 특강

2015-10-01     박은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함께 행복한 서구 아침’ 행사와 ‘정부 3.0’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행정환경 변화에 맞춘 친절마인드 제고와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인력개발(HRD) 명강사 33인 중 한명인 최정아 대표를 초청해, ‘대전 서구청, 나 브랜드 만들기’를 주제로 ▲호감 가는 인사법 ▲표정 중요성 ▲Fun-Fun CS 기법 ▲Boom-up 서비스 등 공직자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감성특강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친절교육에 앞서 가진 ‘함께 행복한 서구 아침’ 행사에서는 갈마도서관 직원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21명의 신규 및 전입 직원들이 대강당을 메운 선배, 동료 앞에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최정아 강사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고의 전환이 주민의 감성까지 생각하는 변화된 공직 가치관 확립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종태 서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1정부 3.0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 실천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나부터 마음을 열고,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