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저소득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보건소 및 병의원서 내달 15일까지 시행

2015-10-01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이달부터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기간은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관내 보건소 및 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482개 병의원이다.

시는 접종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각 자치구를 통해 대상 가정에 예방접종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해당 병의원은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00년 초부터 관내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정부에서 전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