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국비 확보해
국비 14억5천2백만원 확보로 숙원사업 해결 탄력 얻어
2015-10-04 박은영 기자
소호동 구간은 기존 협소한 도로폭으로 차량 및 농기계의 원활한 통행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사고위험도 높았던 구간으로, 지난해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교량 1개소 신설 포함 도로연장 470m, 폭 6m 확장공사를 완료했고, 올해에는 10억 원을 들여 교량 2개소 포함 도로연장 250m, 폭 6m 확장공사를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구도동 누리길 조성공사(총 길이 6km)는 남대전 물류단지 뒷산인 강바위산, 마경산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식장산 및 대전 동남부권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 제공 등의 사업타당성을 피력하여 국토부 심의를 통해 이번에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한 구청장은“주민 숙원사업인 도로 확포장 및 누리길 조성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여 개발제한구역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