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공주마라톤대회 참가해 농지연금사업 홍보
직원 30여명 참여, 농지연금 홍보활동 및 브랜드인지도 향상
2015-10-04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는 4일 2015공주마라톤대회에 30여명이 참여, 농지연금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사업은 65세 이상인 농업인들이 소유농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매월 연금형식으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지급 받으면서 농지를 경작하거나 임대,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제도로 자녀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풍족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단축 마라톤, 5km 건강 달리기 4개부문에 참여하며 누렇게 익은 황금벌판에서 방긋방긋 웃는 코스모스에 잘 익은 밤나무들이 입을 벌리고 있는 초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땀방울로 말끔히 씻어내고 새로운 각오로 참여자들이 하나돼 직장 분위기를 항상 웃음과 활기가 넘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남표 농지은행부장은 “농지연금제도는 고령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세계 최초의 한국형 농업인 복지제도로써 농사짓는 부모님들에게 노후생활을 한층 더 윤택하게 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