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 정서 지킴이 사업 발대식 개최
‘정서지킴이’ 할머니 20명 40개소에 파견
2015-10-05 박은영 기자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노인들의 소외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자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서구에서 구비를 지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내 아동 현원 10인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4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자 중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정서 지킴이 할머니 20명을 선발하고 어린이집에 배치하였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장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선현들의 미담을 미래 세대에게 보급하여 민족문화 전승 기반을 조성하고, 여성 고령 인구의 사회 참여를 통한 능동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전통적인 무릎 교육을 부활함으로써 아동들의 인성 함양 및 세대 간 정서적 소통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