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서천군 방문해 시정 현안 청취
서천 미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지원 할 것
2015-10-05 김거수 기자
노 군수는 군정 현안보고 및 건의를 통해 ▲장항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선도기업 유치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공동조업구역 지정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춘장대-홍원항 도로개설 공사 ▲장항전통시장 상권도약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부족한 재원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요청했으며 지역 지도자 150여명과의 대화자리에서는 ▲충청유교문화권 사업 시행시 문헌서원 중심 추진 ▲중고제판소리 전수관 건립 ▲생태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지원 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금강하구와 갯벌, 생태원등 서천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천군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사업이 지역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서천군과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어떠한 발전을 이룰 것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모색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돼 서천을 비롯한 충남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충남 전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도정운영에 힘쓰겠다”말했다.
한편, 안 지사는 지난 9월 전국 꿈나무선발 육상경기 멀리뛰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채연 어린이와 지난해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한 장현기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직접 소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