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English Leaders Club 프로그램 진행

교환학생과 교류 통해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 기대

2015-10-05     김거수 기자
한밭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강희정)이 5일부터 한밭대학교 학생과 외국 자매대학 우수 교환학생과의 교류프로그램인 ‘English Leaders Club (이하 ELC)’을 진행한다.
ELC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11주간 진행되며, 주별 약 2회에 걸쳐 외국어 구사능력 배양, 영어에세이 쓰기, 한국어 지도 및 국가별 문화교류를 포함한 클럽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LC는 한밭대(국제교류원)에서 자매대학 우수 교환학생(리더)을 초청, 교환학생 1명과 본교 재학생 5~6명을 배정하여 하나의 동아리를 만들어주고,자매대학교 교환학생은 한밭대 학생에게 영어작문, 말하기, 쓰기, 자국(自國) 문화 등을, 한국학생은 교환학생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및 한밭대의 우수성 등을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한 우수 유학생 관리 프로그램이다.

한밭대는 ELC 프로그램을 2010학년도 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15학년도에는 약 1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공인 또는 모의 어학성적, 학부성적 및 적극성 등의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한편 강희정 한밭대 국제교류원 원장은 “English Leaders Club 프로그램을 통해 한밭대 학생과 외국 자매대학교 우수 교환학생 간 실질적인 상호교류의 장”이 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무엇보다도 기쁘다. 앞으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하여 더 적극적으로 해외 자매대학과의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