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해법 모색

행정자치위, 문화복지위... 현안 보고 청취 및 사업현장 찾아

2015-10-05     조홍기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현안 보고를 청취 개발 사업 해법을 모색하고 나섰다.

행자위는 이날 안면도관광(꽃지지구) 개발사업 도유재산 매각건에 대해 깊이 있는 심사를 위해 사업 현장을 찾았다.

앞서 행자위 위원들은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로부터 안면도 관광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에 대한 투자자 관점 검토 및 해외개발 사례를 자문받기도 했다.

백낙구 위원장은 “투자자 입장에서 4개 지구별 분리 승인은 투자여건의 불확실성으로 비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포괄적 승인을 위한 소통·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복위는 이날 안면도 관광 개발 사업에 대한 현안 보고를 청취, 개발사업 해법을 모색했다.

오배근 위원장(홍성1)은 “새로운 투자방침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투자자 입장에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