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원…ICT 산업 발전 기대

IT·CT 융합의 창조형 신산업 육성 추진... 지역경제 기여

2015-10-05     조홍기 기자

대전시의 IT(정보기술)·CT(문화기술) 산업 육성을 전담하게 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일 출범했다.

이 날 개원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IT·CT 관련 기업 대표, 대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원식에서 진흥원은‘고용과 부가가치 증대효과가 높은 창조형 IT, CT, SW 신산업 육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예타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 강화, 수요중심 사업추진체계 구축, 효율적 평가보상체계 도입 등 조직역량을 강화해 IT·CT 산업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테크노파크 내 IT융합산업본부는 양 기관으로 이원화돼 있던 관련 업무를 일원화 하여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중앙정부 각종 사업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통합을 추진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