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한정된 관광자원 극복 토대 마련했다”

국립생태원과 생태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경쟁력 확보

2015-10-06     박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6일 국립생태원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문동신 군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군산시-국립생태원간 생태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노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서천군은 지역 관광자원의 한계를 넘어 지나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관광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향후 생태관광 분야에 대한 세부사업을 군산시 및 국립생태원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의 한정된 관광자원 한계를 극복하고 권역별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해 생태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외국 관광객 모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투자, 전시‧교육 등을 위한 장소 사용 등 물적인 교류, 기타 삼자기관 및 지자체가 합의한 공동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