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폴리텍4대학 서규석 학장, “이장우 의원 감사합니다”

이 의원 190억원 예산확보로 대전폴리텍4대학 제2공학관 건설 기여해

2015-10-08     김거수 기자

대전폴리텍4대학 서규석 학장이 이장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동구)이 190억원 예산지원에 대해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 학장은 “이장우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도 8억원 실시설계비가 확보됐고 국회 통과만 되면 3년 간 전체 190억 예산이 확보된다”며 “폴리텍 대학 전 직원이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폴리텍4대학은 1977년도에 지어진 노후 건물이 대부분인데 이장우 의원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제2공학관을 비롯해 건물들을 새로 지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 동구에 위치한 폴리텍4대학은 지난 해 87.8%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최근 취업난에 허덕이는 젊은 층에게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기계시스템과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과의 경우 여성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 학장은 “오는 12월까지 89% 취업률을 목표로 전 교직원과 교수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폴리텍4대학은 최근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창립 총회를 개최하면서 ‘학습근로자’라는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켰다.

서 학장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을 육성해서 배출하는 점이 폴리텍대학의 최대 장점”이라며 “청년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50~60대까지 베이비부머들까지 학교에 입학, 배움을 원하는 누구든지 지역맞춤형 근로자로 사회에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현재 대전폴리텍4대학은 수시모집이 끝나고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이밖에 정원외 모집 등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