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상생협약, 지역 사회 발전 이어지길 기대”
8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협약’ 체결
2015-10-08 박은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대형마트가 뜻을 모았다.
구는 8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도마큰시장(이형국), 한민시장(김용길), 가수원 상점가(백경현), 둔산3동 상점가(최종득)의 상인회장과 이마트둔산점(오세창), 월평점(김봉철), 홈플러스 둔산점(박종기), 탄방점(현진원) 점장 등 총 8명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서구 관내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전요청이 있는 경우 ▲판매 ▲마케팅 ▲친절 ▲위생교육 등 유통경쟁력 강화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대형마트의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영업규제를 완화하여 전통시장, 대형마트,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형마트 임직원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