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민방위대원들에 고마움을 전해

민방위대 창설 40주년 기념식 기념사 통해 노고 치하

2015-10-13     박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민방위대 창설 40주년을 맞아 13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박래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우리 고향을 위해 헌신한 민방위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내 마을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를 근간을 삼는 민방위의 자율방위역량 강화와 재난대처능력을 더욱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한관희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민방위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축하 영상 메시지 및 창설기념 홍보영상 상영, 민방위 유공 표창과 축사, 민방위대원 신조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민방위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마서면 양용모 씨와 주)퍼시픽글라스 직장민방위대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하고, 장항읍 김양남 씨 외 13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행사에 앞서 기념행사장 입구에 민방위장비 및 인명구조장비 전시회 등 부대행사를 가졌다.

한편, 민방위대는 북한의 남침위협과 1975년 4월 월말 패망과 라오스, 캄보디아 공산화를 계기로 1975년 9월 22일 창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