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예산 주민참여 확대
13일 ‘2015년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개최 22건 심사
2015-10-13 박은영 기자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총 56건(36억2천6백만 원) 중, 대전시 소관사업으로 이관한 24건을 제외한 순수 ‘구 추진사업’ 32건에 대한 사업추진 가능여부 검토를 거쳐, 최종 22건(6억여 원)의 사업에 대해 심사 후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기성동 친환경농산물직거래장터 개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주택가 급경사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괴정동 안심택배보관소 운영 등 소규모 주민밀착형 사업이 주를 이룬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총 45명으로 주민 32명(71%), 단체 6명(13%), 전문가 등 7명(16%) 구성되었으며, 2년간 우리 서구 재정의 민주적‧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