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발전기금 행렬 줄이어

한금태 삼영기계 회장 이어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위한 기부 줄이어

2015-10-14     김거수 기자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 발돋움을 위한 발전기금 및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등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8월 삼영기계(주) 한금태 회장이 충남대학교병원 법인화 2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병원발전을 위하여 병원발전기금 일천만원 기탁 한 것을 시작으로, 메르스 상황 종료식에서 받은 포상금 전액을 기부한 황원묵 내과전공의를 비롯하여 직원 및 퇴직자 등 75명이 새롭게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또한, 13일에는 기태석 치과 원장이 일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정재인 새손병원장 과 명안과 오명주 원장이 병원 발전기금 및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하여 각각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원장은 “직원 및 퇴직자 뿐만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정성어린 기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충남대학교병원 발전 및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