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차 전국시도지사 총회, 강원도서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 9대 협의회장으로 추대

2015-10-16     김거수 기자

제33차 전국시도지사 총회가 16일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해서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9대 협의회장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추대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성숙한 지방자치와 주민행복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이제는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국가발전 및 미래비전을 선도해 나가는 진짜 지방자치를 위한 역사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도지사협의회는 부단체장 정수 확대 및 직급 상향에 대한 협의를 하고 추후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한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활성화 차원에서 한일지방자치포럼을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