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전국규제지도서 전국 최상위권 이끌어

지난해 D등급에서 최우수S 달성…전국순위 184계단 수직 상승

2015-10-19     김거수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 지난해 최하위인 D등급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으로 규제개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부여군은 2014년말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 전국순위 하위권인 D등급을 받은 이후 대대적인 투자유치환경 개선을 위한 목표설정 및 부서 간 역할분담을 계획하고, 상반기 규제완화 목표로 관련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장설립시 경사도(15도→17도), 건폐율(60%→70%), 군계획위원회 심의회수(3회→2회), 다가구주택 신축시 용적율(200%→250%) 등 조례 개정을 5월까지 완료했고,

그 결과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공장설립(194위→66위), 다가구주택신축(219위→1위), 음식점창업(217위→44위), 창업지원(164위→31위) 등 6개 평가분야 모두에서 순위가 상승, 전국 종합순위에서 무려 184계단 순위가 올라간 44위를 차지하는 규제완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가 밝게 웃을 수 있는 군민생활개선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결과 15건을 발굴했으며, 실질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규제완화의 방향 설정 및 규제발굴을 위하여 11월중에 군민대상 설문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