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군인가족 ‘찾아가는 문화학교’ 운영
지역 생활적응과 행복지수향상 돕기 위해 마련
2015-10-20 박은영 기자
육군훈련소·육군항공학교·국방대학교 이전 등으로 지역 내 직업군인 및 그 가족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군인가족의 지역 생활적응 및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황 시장을 비롯해, 서상국 육군훈련소장, 군인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는 군인가족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군인가족들이 겪는 생활상의 어려움 등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한편, 지난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육군훈련소와 항공학교에서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직업군인가족이 논산시민으로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지역생활 적응 및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커피의 세계’, ‘우리지역알기’ 등 군인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