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2015 대청호반 국화전시회’ 개최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 일원에서

2015-10-20     박은영 기자
한현택 동구청장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 국화재배하우스와 야외광장에서 58점의 국화조형물과 631점의 국화분재, 그리고 7000여개의 다양한 국화 화분을 선보이는 ‘2015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한 구청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는 자활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바탕으로 준비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며 “모쪼록, 국화의 진한 향기와 함께 주변 대청호오백리길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제1전시관에서 고간작, 석부작 등 국화분재, 제2전시관에서는 현애작, 다륜대작 등, 제3전시관에서는 소국과 어우러진 국화조형물 등이며 또한 국화재배하우스 앞쪽 광장에는 식장산과 한빛탑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광장에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하나로 이어진 연리목 포토존과 함께 국화전시회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데크가 조성되어 국화향연의 여운을 배가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한편 행사기간 내 국화차 시음도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가족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식용국화꽃을 직접 따보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