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도서지역 현장 방문

도서지역 우도, 웅도 사업현장 차례로 방문하고 주민들과 대화

2015-10-22     최주민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도서지역 우도와 웅도 사업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지곡면 도성리 우도 호안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곳은 지난 9월 4억원을 투입, 호안도로 220m와 태양광가로등 7개가 설치돼 지역 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가활동 및 산책로로 이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대산읍 웅도리 갯벌체험 데크로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올해 10월 발주예정인 데크로드 조성사업은 5억 3000만원을 들여 총연장 300m로 내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웅도 유두교 건설과 이번 갯벌체험 데크로드 조성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시장은 “행정은 지금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 중 당장 가려운 곳이라도 제대로 긁어주는 행동과 마음”이라며 “섬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건의사항도 접수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