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자리정책 고용부 경진대회 2관왕 쾌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인센티비 43억 받아
2015-10-22 김거수 기자
이번 대회에서 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발굴사업 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향후 3년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 4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청년 및 중장년층 등 구직자 1,200명을 대상으로‘MICE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등에 대한 분야별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 부문에서는 시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한 ‘어린이집 건강주치의 건강 새싹 프로젝트’가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집 건강 주치의 제도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시는 이를 내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2017년부터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으로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대전일자리 톡(Talk)’을 개발해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