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4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회복지 분야 발전 공로 인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5-10-22     박은영 기자
대전 동구가 22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전국 시군구 복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개회식에서 2014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특별지원금 2천만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최영방 복지정책과장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지속적인 지역 복지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 체계 구축 등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의 복지분야 실천력 향상과 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에 대한 서면 및 현장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 노인복지, 여성, 아동복지 분야 등 9개 부문 사회복지계획 추진 결과 ▲목표달성도 ▲목적달성과 참여협력 정도 ▲사회복지계획 발전방안 등에 대한 평가 결과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했다. 특히, 사회복지 전달 체계 중 천사의 손길 및 모아모아 기부데이 등은 동구만의 특징을 잘 살려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