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ㆍ김동완 의원,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 다루며 대안 제시 평가

2015-10-23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과 김동완 의원(충남 당진)이 23일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당 수석전문위원의 국정감사 분석과 간사위원의 추천, 원내대표단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정용기 의원은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내실있는 ‘정책국감’을 보여주었다는 평과 함께 2년 연속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의 ‘경찰인력 증원에도 여전한 지역별 치안력 격차 문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통보 제도의 허술한 운영문제’, ‘촉법소년 강력범죄 대책필요’, ‘공직자 성범죄 증가 문제’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기 의원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치르며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고, 듣고, 생각하며 준비한 점을 좋게 평가 받은 것 같다”고 전하며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완 의원은 중소상인들에 대한 도를 넘은 갑질로 지적받아온 소셜커머스 3사에 대한 문제점 지적을 통해 소셜커머스 3사의 공동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아온 정산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개선시킨 성과를 이뤄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정쟁보다는 정책적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공공기관 개혁과 국민생활에 보다 밀접한 문제들을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